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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숙소 후기

울산 신라스테이_국내 출장 주요 호텔

by 쭌스파 2023. 6. 6.

<매우 주관적인 후기>
청결도 : ●●●○○
친절도 : ●●●●●
경제성 : ●●●○○
편의성 : ●●●●●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주요 브랜드 호텔로서, 신발을 신고 다녀서인지 청결함은 좀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단, 직원들의 서비스마인드는 이미 보증된 업체이고, 4성급 호텔에 들어가기에 모텔 대비 가격은 좀 있습니다. 호텔 주위가 울산에서도 유명한 시내이기에 근거리에 먹거리 즐길거리 등등 다 있어서 편의성도 상당히 좋아요.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또 다른 호텔 하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울산으로의 국내 출장이 다른 사람들보다 좀 많은 편입니다.
앞서 소개드린 양산 베니키아 호텔을 주로 가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신라스테이를 더 선호하거든요.
양산 베니키아의 경우는 신도시 양산에서도 외곽 쪽에 자리 잡은 느낌이라면, 울산 신라스테이는 울산 시내 한가운데 있어요.

일단 지리적인 위치는 아래와 같이 편집해 두었어요.

저 큰 길을 기쥰으로 너뉘는거 같아요.

일단 위 지도에서 보시면, 울산 분들은 잘 아실 거예요.
뉴코아 아웃렛이 보이는 저 큰길 위로는 2030의 거리, 동양생명빌딩이 있는 족 아래는 304050의 거리의 느낌이 있어요.
쇼핑은 윗길, 회식 및 식사는 아랫길의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울산 신라스테이는 상당히 번화가에 위치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모바일로 캡처했어요. 쉽게 울산 신라스테이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이기도 합니다.

제가 파악한 바에 의하면, 신라스테이 울산의 가장  큰 특징은, 층수에 따른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즉 , 뷰에 따른 가격차이가 있는 것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여행일 경우라면 고층을 선호하지만, 출장으로 갈 때는 출근 시간이 빠른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 방 사이즈는 모두 동일하고, 위치만 다른 형태입니다.
다른 의미로는 아래에 설명드릴 내부 구조는 거의 비슷하다 보시면 됩니다. 침대가 더블이냐, 트윈이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요.

호텔의 내부 구조입니다. 지금까지 모두 비슷했어요.

나름 신라스테이를 출장 때 종종 이용하는 편인데요. 상기의 구조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들어가자마자 왼쪽 혹은 오른쪽에 욕실이 있고, 욕실 안쪽으로 샤워실이 있습니다.  이 구조는 거의 비슷했던 것 같아요. 아니 똑같았던 것 같아요.

이렇게 보시면, 욕실 - 미니바 - 침실의 구조가 보이죠?

셋 다 보이게 찍어봤어요. 이런 형태가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침실 입구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침실을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촬영한 사진이에요. 욕실 바로 옆에 침대가 있고, 침대에서 누워서 TV를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비즈니스호텔답게 책상에 스탠드, 침실 머리맡에 스탠드가 하나씩 있어요. 그리고 은은한 불빛으로 잠은 잘 들게 꾸며져 있어요.
자그마하게 있는 소파에 전 짐을 주로 풀어놓아요.

개인적으로는 신라스테이의 침대가 더 맘에 들어요.

제가 양산 베니키아, 신라스테이 울산을 자주 다니다 보니 자꾸 둘만 비교하게 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신라스테이의 침대를 더 좋아합니다. 더 포근한 느낌도 있어요.
다만, 외국 형태의 호텔이라고 해야 하나요? 모든 곳이 신발을 신고 생활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곳이에요.
그러다 보니 베니키아처럼 바닥이 깨끗한 느낌은 아니에요.
(전 버릇이 돼서 입구에 신발 놓고 맨발로 걸어 다니긴 합니다..)

침실에서 욕실이 보여요

침실 바로 앞에 있는 문을 끝까지 열면, 저렇게 다 볼 수 있답니다. 가족이 아니면(아니 가족이라도...) 굳이 응가하는 모습까지는 볼 일이 잘 없으니... 이 문은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너무 선명하게 잘 보이는 구조입니다.

다른 의미로는 젊은 혈기왕성한 친구들에게는 정말 좋은... 아닌가...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 저도 40입니다 하하;;;

책상과 스탠드가 나란히 있어요.

원체 TV를 잘 안보기도 하고, 디지털 제품들을 좋아하다 보니 저 책상은 주로 태블릿과 보조배터리 충전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혹은 들고 다니는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를 가지고 글을 쓰는 장소가 되기도 하고요. 전체적으로 불빛이 밝지는 않아 더 은은한 분위기입니다. 
실제 사용할 때의 모습이라고 해야죠. 그냥 소파는 짐 보관 및 다음날 입을 옷 정리 공간입니다.
전날 미리 준비 다 해놓고 출근 시간을 줄이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수면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늘리고자 합니다.
모든 직장인들의 숙원이죠 ㅎㅎ;;

여름에 다시 방문해도 그 모습 그대로이네요. 10번 정도는 와본 것 같은데, 구조 자체는 동일합니다. 그래서 찾아보고 동일하다고 말씀드렸던 거죠.

주위를 둘러보던 어느날. 그리고 신라스테이의 건조 모드(!?)

베니키아랑은 다르게, 신라스테이는 모든 게 에어컨으로 컨트롤되는 구조입니다
여름에는 에어컨, 겨울에는 난방 바람이 불어오는 형태이지요.
그래서 항상 건조한 편이에요. 저도 꼭 가면 수건 하나 물에 적셔서 널어놓습니다.
위에 사진은 경험담 중 하나로서, 울산에 갑자기 비가 많이 온 날이었어요.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옷이 다 젖어서 실제로 말렸던 사진이지요.
하지만, 놀랍게도 다음날 아침에 모든 게 말라있었다는 경험담입니다.
건조한 날씨에 피부 영향 많이 받으시는 분들은 휴대용 가습기 하나 챙겨가는 것도 도움이 되실 거 같아요.

이상 울산 신라스테이에 대한 후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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