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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과 정보들/취미 생활 - 게임

리니지W - 6개월째 후기

by 쭌스파 2022. 4. 26.

어느덧 리니지W 시작한 지 6개월이 넘었다.
물론 내가 하는 게 아니라 컴퓨터가 하는 거라서 크게 와닿지도 않은 상태로 게임을 진행하는 것 같다.

원래 주력 서버는 데스 서버였는데 매번 느끼는 거지만 한국인들끼리 있으면 한국인들이 더한다.
게임에 미친듯이 투자하라고 아무도 안했는데...
그리고 쌀먹이나 할까하고 했던 데몬 서버가 주력이 되었다.
데몬 1계정 데스 3계정ㅋㅋ

데몬 서버는 후발대 성격이 강해서 한국인들이 많이 없고, 주로 대만인들이 주를 이룬다. 그러다보니 나처럼 불쌍한 케릭터들도 잘 품어주고 잘 이끌어주신다. 예전 군터5섭 생각날 정도로..

실질적으로 6개월 정도가 지나다보니 대략적인 특징들이 보인다. 예를 들면,
- 떠날 사람은 다 떠남(바로,매니 등등 계정 보면..)
- 남은 사람들 다수는 라인이나 다마고치
- 개인 작업장들도 많이 접음(시세 하락)

초기 작성자 본인도 다이야로 일정의 수입은 있었으니 부정은 못하겠지만, 그 시기는 리니지m보다 훨씬 빠르게 다가오는 것 같다. 이미 영웅템 제작 등은 많이 풀려있고, 솔직히 과금 요소가 아인하사드 제외하면 리니지m보다 많다...사람들이 빨리 사라져가는 이유 같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 많나 게임하다보면 즐거운 점들도 많아서, 때로는 도시섭보다 시골섭에서 뭉치는 것도 재밌는 것 같다.
이번에도 잡아가야 끝날 것 같아 걱정은 되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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