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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4일 차, 비공식적으로 6일 차가 되었다. 다행인 건 어제 대비해서 조금씩 회복되는 느낌은 들고 있다.
열은 거의 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고, 체온계로 재 본적이 없다. 격리된 나 대신 처자식의 몸 상태 체크가
더 중요할 거 같아 아들 계속 체크하라고 넘겨준 상태. 입맛도 그대로 잘 돌고 잘 먹게 되는 데 문제는
밖에서 아들 + 집안일로 씨름하는 아내가 종종 식사를 까먹는다는 거...
뭐 출구 없는 원룸 생활 중인데 하루 2끼만 먹어도 괜찮긴 하다. 아무것도 안 하면서 하루 세끼 다 먹음 살만 찌지..
아무래도 증상으로 분류해서 쓰는게 가장 깔끔할 거 같아서 다시 정리.
- 인후통(목)
: 4일차(비공식 6일)에 접어들며 조금 나아진 것 같다. 아직까진 그래도 살짝 남아 있다.
- 고열
: 음..개인적인 판단으로는 미열 정도의 상태. 크게 느껴지는 건 없다.
- 기침&가래
: 걱정되었던 것 대비해서는 막 심하진 않다. 하루에 5회 정도 있던 거 같다.
- 미&후각
: 밥맛이 돌면서 미각은 자연스레.. 후각은 화장실에서 계속 확인 중.
- 몸살&오한
: 이 부분도 확실히 없어진 느낌이 든다.
- 코막힘
: 평상시에는 콧물이 잘 없고 자기 전에 코막힘이 제일 심하다. 마스크를 쓰고 자는 게 조금 도움 된다.
서서히 지겨워지면서 뭐 할 거 없나 찾아보다가 영화와 드라마를 하나씩 섭렵했다.
국가부도의 날, 오징어게임 다 철 지난 작품들이지만 유명했었고 보고 싶었기에 하나씩 다 봤다.
이거 다 보고 잔다고 어젯밤 새벽 2시 넘어 잠들었는데, 이거 때문에 컨디션이 영;;;
코로나의 기본은 잘 먹고 잘 싸고 잘 쉬는 것임을 잊지 말자 ㅠㅠ
후기랄 것도 없는 것 같다 요즘은 감금 느낌이 더 심해서...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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