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진 후기(1) - 결국에는 확진되었다. (tistory.com)
코로나 재확진 후기(2) - 생각보다는 조용하게 흘러간다. (tistory.com)
무려 4일 동안이나 글을 쓰지 않았다. 쓰지 않았다라는 게 정확한 표현일 거 같다.
왜냐면....4,5,6,7일차에 해당하는 저 날 부터는 크게 증상으로 나타나는 게 없었다...
4일차(230205)
- 이때까지는 목이 조금 아팠다. 그런데 몸살끼는 확실히 없었고 중간중간 열을 체크해도...
제일 높을 때가 36.6도. 처음 걸렸을 때 39.4도 이럴 때 생각하면 정말 경미한 수준.
- 집안일을 그렇게 열심히 했다.
와이프와 아들이 격리가 풀리면서 밖으로 돌아다니니, 집안일은 내 몫...
- 그 외에 증상이 없어서 열심히 놀았다. 주로 게임 하면서...
5일차(230206)
- 아마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오는 날은 항상 이 5일쯤 됐던 것 같다
- 처음 확진되었을 때 정상은 아니지만 확실하게 살만하다 느꼈던 것도 이 5일차...
- 목 아픈 것도 거의 사라지고, 콧물과 기침이 가끔 나는 정도였다.
6일차(230207)
- 새로운 증상이 하나 생겼다. 복부 통증을 수반한 설사...
- 이건 잘 모르겠다. 이전에는 이런 증상까지는 없었는데, 똑같이 먹었는데도 아프다
- 그냥 솔직히 말하면, 화장실만 잘 갈 수 있으면 크게 문제되지 않아서 또 열심히 게임했다.
7일차(230208)
- 오늘도 아침에 커피 한 잔과 빵을 식사로 먹고 나니, 여지없이 배가 아팠다.
- 그거 외에는 모두 정상이라서, 일상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 이제는 격리가 그냥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격리 끝나간다...
재감염 되었을 때 확진 후기, 이런 저런 증상들과 많은 것을 뒤져봤는데......
이 코로나 재감염에 따른 증상이 가지각색이라는 것만 확실하게 알았다.
그 중에서도, 나는 2차 감염 때는 정말 조용하게 가는 편이었다.
정상으로 돌아오기 전 마지막 날인데, 격리가 꽤 길게 느껴진다.
이번 처럼 긴 적도 없었던 것 같고......
회사 원격 접속해서 확인해도 나 빼고는 모두 치열하게 살고 있고......
여기에 적응하려면 또 어떤 삶이 기다릴까 쉽지 않겠지만 또 노력해야지....
코로나 재감염 후기 끝(특별한 게 없어서, 쓸 글도 많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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