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9 동대문의 밤도깨비 야시장_170603 어느덧 와이프와 만난 게 대략적으로는 2253일이 지났어요. 언제부터 이 날짜가 시작이었을까 하고 봤더니 17년 1월 6일이었네요. 그전까지는 해외 출장으로 연락만 하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어느덧 2000일 넘게 만남을 이어 아들까지 낳아 행복하게 살았었네요.(와이프가 대형 사고 치기 전 까지는..ㅋ) 어찌 됐든, 여행 사진들을 보다 보니 연애 초기, 약 2000여 일 전에 밤도깨비 축제를 다녀온 게 있어 사진을 정리해 보았어요. 시간의 순서대로 재발행하고 있어요. 역시 시계상 정리가 되어야지만 편안함을 느끼는 건.. 병이겠죠? ㅎ - 17년 06월 03일에 했던 서울행 - 부서가 바뀐 탓에 퇴근 후의 삶이 달라졌어요. 이로 인하여 당시 만나던 전 여자친구(=현 와이프)와는 주말이 되면 연애 초기답게 여.. 2023. 4. 3. 당일 치기 여행 - 피나클랜드 + 지중해마을_170527 아마 이 여행은 전 여자친구(=현 와이프)와 초기에 갔던 여행이었던 것으로 기억나요. 사귀자고 말도 안 하고 손 잡고 결혼했다고 맨날 구시렁 대기는 하지만, 나름 프러포즈는 했답니다... 어찌 됐든, 이 때는 연애 초기에, 지금처럼 티격태격하지 않고 그냥 서로 연락만 해도 좋던 시기에 다녀온 여행이에요. 천안에 지냈던 시간이 참 많았지만, 해외 출장으로 인해 한국보다는 중국에 오래 있었거든요. 그래서 천안 사람을 만났을 때, 천안 근교의 여행지에 대해 관심이 많을 때였어요. 전 여자친구(=현 와이프)의 추천으로 피나클랜드를 알게 되었고, 마침 해외출장도 없어진 터라 조사 후 가게 되었어요. 맞아요 꽤 더웠던 날씨였던 것으로 기억나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위에 있는 강아지도 많은 털 때문에 상당히 힘들어.. 2023. 4. 3. 티스토리 저품질 탈출 후기.(하루 조치 후 해결. 확인 및 해결방법) 특별하게 한 것은 없었는데.... 특별하게...... 아마 내가 인지 못한 상황이 발생한 것 있었나 봅니다. 일단 제 경우는, 평소에 썼던 글에 대한 수정은 자주 하는 편이긴 합니다. 해시태그나, 썼던 글에 대해 수정하고 재발행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습니다. 약간의 강박 관념 같은 건데, 시간의 순서대로 저장을 하고 싶어 하는 버릇이 하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수익성을 위해 쿠팡 파트너스의 글만 몰아서 올리거나 중점적으로 하거나 등은 없었습니다. 그저 쓰던 물품들 중 아 이건 괜찮은 거 같네 싶었던 것들만 몇 개 올렸었죠. 주제는 자주 바뀌었지만, 최종적으로는 내가 우선시하는 가치인 경험을 공유하는 것으로 잡았었고, 경험의 가치를 높이자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좀 걸리는 부분은 .. 2023. 3. 27. 특례보금자리 대출 진행 후기3_ 보류(제일 중요!!) 세 줄 요약 1. 특례 보금자리 신청 이후 2주 뒤에 우리은행에서 전화를 받았음. 2. 잔금 진행 2달 전부터 진행이 필요한데, 아직 일정이 많이 남아서 진행 불가함. 3. 취소하고 다시 일정에 맞춰 신청해 달라고 연락 와서 아무것도 못 하고 끝남. 앞서서 진행했던 스토리를 확인하시고 가면 더 이해하기 쉬우실 거예요. 링크 달아놨습니다. 특례보금자리 대출 진행 후기1_정보 확인 및 신청 방법 (tistory.com) 특례보금자리 대출 진행 후기1_정보 확인 및 신청 방법 현재 사는 집은 바야흐로 7년 전, 내가 회사에 다니기 정말 싫고 지치고 힘들 때,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모아둔 돈을 모두 투자 + 생애최초 자격으로 구매한 자가이다. 운명이라는 게 정말 있는 longlee.tistory.com 특례보.. 2023. 3. 24. 보라카이 여행 후기(3박 4일,장문많은 사진 주의)_141003~06 12년 입사 후 2년 내 출장만 다니다가, 출장지에서의 당일 치기 여행을 맛보고 나서 마음 맞는 친구들을 찾았다. 그리고 마침내 가게 된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기. 진짜 혼자였기에 에너지+돈은 충분했지만 시간이 없어 가지 못하던 여행을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떠났다. 한 상사와의 이야기 중 비행기표 있으면 어느 상황에서든 갈 수 있다고 했던 그 말 한 마디에, 친구들과 바로 해외여행을 계획해서 60만원 정도의 비싼 금액으로 필리핀을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 그것도 필리핀 항공으로. 그래도 그 당시에는, 첫 여행이라는 것에 만족했었다. 잊혀지지 않는 첫 해외여행기다. - 14년 10월 03일 필리핀 보라카이 해외 여행기 - 10월 3일 출발일을 맞추기 위해 10월 2일 입국해서 부랴부랴 짐 챙겨서 갔다. 10.. 2023. 3. 23. 이제는 집 매도!! 하지만 난 초보였다(아파트 매도 주의 사항) 최근에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집을 매수하고 난 이후로는 저는 하루살이처럼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기분이죠.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와이프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부동산 사장님이 오늘 집 보러 온다고 연락이 왔다고 하네요. 그래서 회사에 있는 저는 잘 대응해 달라 부탁하며 와이프를 믿었죠. 그리고 열심히 또 일하고 있는데 다시 연락이 왔어요. 와이프가 생각하기에는, 오늘 조금 이상한 거 같다고 하네요. 하루에 벌써 3팀이 왔다 갔다고 하네요. 저는 뭔가 잘 돌아가는 것 같아 보여서 살짝 기대가 되는 그런 상황이었었죠. 와이프 이야기를 들어보니, 중간에 한 번에 2개 팀씩 와서 확인하고 갔다고 하니, 뭔가 잘 될 일인가 보다 하고 기대하게 되었었죠. 그리고 정황상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나 또한 퇴근.. 2023. 3. 22. 이전 1 ··· 5 6 7 8 9 10 11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