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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과 정보들/부동산 경험14

곰팡이 공사 진행 후기(비용, 소요 시간 등) 제목에 써놓았던 것처럼 난 직장인이자, 아빠이자, 남편이다. 그러다보니 나의 월급, 즉 수입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고, 보너스는 랜덤이며, 그 외 수입은 없다. (물가가 어떻게 올랐는데 이 월급으로 사냐!!하고 뉴스 몇 개 검색했더니...내가 상위10%라고 한다 할 말을 잃음) 이전부터 돈이 없어 진행하지 못했던 곰팡이가 핀 방에서 와이프와 아들이 1년을 생활했는데...... 이번에 보너스가 입금되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진행하고자 했다. 먼저, 곰팡이 공사 시공 전 선택이 어려웠던 부분은 사진처럼 일정한 곳에만 발생하는 결로이다. 이게, 벽지 색깔과는 다르게 단열 벽지는 흰색으로 통일이 되어 있기 때문에, 카키색으로 이루어진 방 한 곳만 할 수 없는 부분...(솔직히 나는 괜찮은데, 와이프가 그런 언밸런.. 2023. 2. 20.
집 분양 후기 - 결말 : 끝까지 계속 물고 늘어졌었음. 그렇게 사전 점검을 계속 다니는 도중에도 하기와 같은 사진들이 실제 있었던 일이다. 당황스러웠던 건, 다른 입주하는 집에 띠어 줌... 정말 어이없는 그런 상황들. 계속해서 발생한다. 그냥 당연하게 받아들이기에는 어려운 상황들이 뒤에서도 계속 나왔다. 예를 들면, 아일랜드 식탁 아래 담배 꽁초, 안방 베란다 밖에 버려진 담배 꽁초 체크하고 갔음에도 그대로 둔 시멘트 덩어리 등등 분양을 받아 입주하시는 분이라면, 1년 동안은 지속적으로 요청해야 한다 정말 사소하다 싶은 것까지 다 요청해야 한다. 내가 느낀 건 이거 하나 뿐이다. 정확하게는 사람의 착한 본성을 이용하려는 속셈까지 보였다. 그게 지금은 기억 안 나지만 기준이라는게 있어서, 뭐는 몇년 이내, 뭐는 몇년 이내 다 정해져있더라. 다만, 지금 내가 .. 2021. 10. 1.
집 분양 후기 - 중간 : 하자 보수 할게 너무 많다. 지속적으로 새 집의 베이크 아웃 및 입주 청소를 진행중이다. 아직은 혼자인 몸에, 29평짜리 아파트를 구매했으니 할 게 많다. 물론 부모님이 도와주시기는 하지만 항상 미안한 마음 뿐이다. 이 아파트의 입주는 2월달에 이미 시작되었다. 그리고 요즘 아파트들은 트렌드에 맞게 다들 카페로서 운영중이다. 회사원이고, 아직은 미혼인 시절이라 큰 관심이 없었고 결국 입주일이 다가왔다. 중도금 전환에 대한 분양 시공사의 일방적인 통보가 와서 급하게 대출 진행하였다. 중도금 이자 지원은 입주 시작일부터는 알아서 내야 하고요. 연계된 은행에 그대로 두면 이자율이 높다는 사실은 따로 안 알려드려요. 라는 말을 조금만 더 빨리 알았더라면, 난 입주 전에 대출 신청이랑 이것저것 다 준비했을지도 모른다. 이 브랜드 정말 불편한.. 2021. 9. 30.
아파트 분양 후기 - 시작 : 분양 결심 내가 살고 있는 천안 지역은 내가 집을 살 때까지만 해도 이렇게까진 아니었던 것 같다. 한 때 마이너스피와 많은 아파트의 매물로 인하여 -3천까지 갔었으나, 어느새 회복하여 +1억..그래봤자 팔기 전엔 내 돈이 아니다.. 그냥 올라서 기분 좋네 하며 추억을 되새기며 쓰는 후기이다. 사진은 휴대폰에 있으나, 따로 빼진 않았다. 나중에 필요하신 분이 나타나면 올리도록 하겠다. 분양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어느 정도 돈도 모였겠다 싶어서 이리저리 집을 알아보고 다니고 있었다. (물론 그 전까지는 계속해서 기숙사에 살다가, 원룸으로 나와있었다.) 그러던 도중에 평당가가 700만 원 초반인 집을 발견하게 되고, 현재 시세 대비 평당 2~3백이 낮은 상황이기에 모델하우스를 갔다. 이 모델하우스가 정말 사람을 홀리게 .. 2021.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