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후기_시작...1일차(220221) (tistory.com)
코로나19 확진(!) 후기_2일차(220222) (tistory.com)
코로나19 확진 후기_3일차(220223) (tistory.com)
코로나19 확진 후기_4일차(220224) (tistory.com)
공식적으로 5일 차, 비공식적으로 7일 차가 되었다.
거의 일상 생활에 있어 문제가 없다고 느끼고는 있지만 아직도 불안한 건 나로 인해 가족이 전파될까 하는 두려움에 더 적극적으로 자가 격리 중이다.
오늘도 증상으로 분류해서 정리.
- 인후통(목)
: 무언가를 먹을 때 생기는 고통은 없어졌다. 이거 하나만 나아도 살 거 같은 느낌!
- 고열
: 어제부터 계속해서 느껴지는 열 증상은 없다. 그저 매운 거 먹다 가끔 내가 옷을 벗는 정도
참고로 방 안은 항시 23도를 맞추기 위해 보일러가 움직이고 있다.
(내돈내산...내가 벌어서 내가 쓰는 가스비 ㅠㅠ)
- 기침&가래
: 다른 애들이 개선되는 것에 비해 기침 가래는 오히려 더디게 진행 중인 느낌이다.
다른 애들이 드라마틱하게 변화가 왔다면, 기침 가래 쪽은 이제 서서히 나타나는 느낌?
아니면 미미하게 나타나다가 다른 것들이 없어지다 보니 이제 보이는 느낌?
가끔 양치 하다 컥컥하게 되는 게 이 코로나 후유증인가 싶기도 하고
무튼 요즘은 이것 위주로 신경 쓰고 있다.
- 미&후각
: 문제 없음
- 몸살&오한
: 문제없음
- 코막힘
: 자기 전에는 코막힘이 여전히 남아 있다. 그렇다고 해서 막 생활이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현재도 러닝 하나에 긴 바지 하나 입고 생활하는 중.
생활 자체는 거의 정상 수준으로 돌아온 것 같다. 단지 걱정인 건 역시나 가족.
와이프가 밥을 넣어주고 빼줄 때마다 뿌리는 소독제 사용은 기본이고, 나도 나갈 때 뿌리는 소독제로
한번 더 뿌려서 내보내고, 나가고 나서도 소독제 뿌려서 다시 한 번 정리하는 일상이다.
여러모로 조심 또 조심하게 되는 삶.
이제 26일, 27일 2일 남았고, 28시 00시부로 자가격리는 해제된다고 하니
조금만 더 참아보자..
'경험과 정보들 > 특별한 경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 재확진 후기(1) - 결국에는 확진되었다. (4) | 2023.02.03 |
---|---|
코로나19 확진 후기_6일차(220226) (0) | 2022.02.27 |
코로나19 확진 후기_4일차(220224) (0) | 2022.02.25 |
코로나19 확진 후기_3일차(220223) (0) | 2022.02.24 |
코로나19 확진(!) 후기_2일차(220222) (0) | 2022.02.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