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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과 정보들/특별한 경험21

이숙(이모부)의 장례식_20180413 큰아버지를 보내드렸던 글을 쓰다 보니, 이전에 이모부 돌아가실 때의 이야기가 생각나서 찾아봤다. 다행히, 그때의 감정, 기억 등이 고스란히 반영된 글이 남아있다. 5년도 더 되어 버린 이야기라 솔직히 그때의 슬픈 감정은 잘 남아있지는 않다. 하지만, 그 사람이 나에게 있어 어떤 사람인지는 찾을 수 있게 해주는 글이라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 2018년 5월에 쓴 글 - 때는 2018년 4월 13일 금요일. 회사에서 회의 중이었는데 갑자기 카톡이 미친 듯이 울려댔다. 어떤 미친놈의 장난이지 하면서 폰을 책상에서 내려서 열어보니, 친척형이었다. "이숙 돌아가셨다." 그냥 멍했다. 내가 나이 들어가면서, 성숙해져 간다고 느끼고 있을 때, 누군가는 이렇게 가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서.... 깨닫고 있었다. .. 2023. 2. 9.
큰아버지의 장례식_230107~09 조금은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다. 불과 저번 달이었다. 큰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아버지께 들었던 큰아버지는 어렸을 때부터 일찍이 가족들을 위해서 일을 위해 달려오시던 분이셨다. 할아버지처럼 엄청나게 활동하시다가, 결국 큰 낙상 사고를 당하셨었다. 2019년쯤이었던 걸로 기억난다. 그리고 이후 병원에서만 쭉 지내셨다. 반신마비가 오셔서 움직이실 수 없으셨기에... 와이프와 결혼 하기 전에 방문하였었다. 알아 보시지만 말씀은 못 하셨다. 그리고 나서 내가 아이가 생기고 육아를 하고 회사를 다니던 도중에도 한 번을 뵈러 가진 못했다. 그리고 결국에 돌아가셨다는 소식만 듣게 되었다. 막상 일이 벌어지고 나니, 이전과는 다르게 난감한 느낌이 먼저였다. 이전에야 나만 준비하고 내려가면 끝났지만, 이번에는 와이프와 .. 2023. 2. 8.
코로나 재확진 후기(3) - 조용히 끝났다. 코로나 재확진 후기(1) - 결국에는 확진되었다. (tistory.com) 코로나 재확진 후기(1) - 결국에는 확진되었다. 아들과 와이프의 코로나가 잠잠해져가고 있었는데, 회사에 출근해서 어김없이 퇴근하고 집안일하고 잠들어서 일어났는데, 갑자기 코로나가 찾아왔다. (230131) 갑자기 목이 칼칼하다. 어 뭐지? 갑 longlee.tistory.com 코로나 재확진 후기(2) - 생각보다는 조용하게 흘러간다. (tistory.com) 코로나 재확진 후기(2) - 생각보다는 조용하게 흘러간다. 코로나 재확진 후기(1) - 결국에는 확진되었다. (tistory.com) 코로나 재확진 후기(1) - 결국에는 확진되었다. 아들과 와이프의 코로나가 잠잠해져가고 있었는데, 회사에 출근해서 어김없이 퇴근하고 lon.. 2023. 2. 8.
코로나 재확진 후기(2) - 생각보다는 조용하게 흘러간다. 코로나 재확진 후기(1) - 결국에는 확진되었다. (tistory.com) 코로나 재확진 후기(1) - 결국에는 확진되었다. 아들과 와이프의 코로나가 잠잠해져가고 있었는데, 회사에 출근해서 어김없이 퇴근하고 집안일하고 잠들어서 일어났는데, 갑자기 코로나가 찾아왔다. (230131) 갑자기 목이 칼칼하다. 어 뭐지? 갑 longlee.tistory.com 어느 날과 동일하게 기상했다. 여전히 증상은 목 아픔, 몸살 정도가 다인 거 같다. 몸살도 강한 몸살도 아니고 내 생활이 온전하게 지켜질만한 몸살. 아침부터 아들이 와서 반갑게 맞아준다. 하긴 매번 일어나기 전에 출근하는 아빠가 집에 있으면, 어김없이 아침마다 찾아와서 나를 깨우고 컴퓨터 시켜달라고 조르니ㅎ 워킹 데이 기준이었기 때문에 일단 코로나로 인한.. 2023. 2. 4.
코로나 재확진 후기(1) - 결국에는 확진되었다. 아들과 와이프의 코로나가 잠잠해져가고 있었는데, 회사에 출근해서 어김없이 퇴근하고 집안일하고 잠들어서 일어났는데, 갑자기 코로나가 찾아왔다. (230131) 갑자기 목이 칼칼하다. 어 뭐지? 갑자기 왜 그러지? 하면서도 다른 증상들이 없었다. 혹시나 싶어 발열 체크 했다. 36.9도... 평소 체온이 36도 언저리로 찍히기에, 아 약간 미열이 있네 싶으면서도 다른 이상이 없어 예정대로 출근했다. 근데 목이 계속 아프니 뭔가 찜찜해서 담당자에게 연락했더니 자가 키트로 검사를 해보라고 권유를 했다. 회사에서 자가 키트 구매 비용은 지원을 해줘서, 키트 구매해서 화장실 한쪽에서 코를 쑤셨다. 음성이었다. 아 분명 음성인데 왜 이러지 하면서 하루가 흘러갔다. (230201) 다음 날도 차도가 없었다. 계속해서 .. 2023. 2. 3.
코로나19 확진 후기_6일차(220226) 코로나19 확진? 후기_시작...1일차(220221) (tistory.com) 코로나19 확진? 후기_시작...1일차(220221) 하루 10만 명씩 나오는데, 그다지 멀지 않았구나 느끼면서 그래도 조심해야지 하며 회사 집 회사 집만 반복하고 있었다. 나에게는 백신을 맞고 6개월이 되어가는 2차 접종자(나나나)와 아무것도 longlee.tistory.com 코로나19 확진(!) 후기_2일차(220222) (tistory.com) 코로나19 확진(!) 후기_2일차(220222) 코로나19 확진? 후기_시작...1일차(220221) (tistory.com) 코로나19 확진? 후기_시작...1일차(220221) 하루 10만 명씩 나오는데, 그다지 멀지 않았구나 느끼면서 그래도 조심해야지 하며 회사 집 회사 집.. 2022. 2. 27.
코로나19 확진 후기_5일차(220225) 코로나19 확진? 후기_시작...1일차(220221) (tistory.com) 코로나19 확진? 후기_시작...1일차(220221) 하루 10만 명씩 나오는데, 그다지 멀지 않았구나 느끼면서 그래도 조심해야지 하며 회사 집 회사 집만 반복하고 있었다. 나에게는 백신을 맞고 6개월이 되어가는 2차 접종자(나나나)와 아무것도 longlee.tistory.com 코로나19 확진(!) 후기_2일차(220222) (tistory.com) 코로나19 확진(!) 후기_2일차(220222) 코로나19 확진? 후기_시작...1일차(220221) (tistory.com) 코로나19 확진? 후기_시작...1일차(220221) 하루 10만 명씩 나오는데, 그다지 멀지 않았구나 느끼면서 그래도 조심해야지 하며 회사 집 회사 집.. 2022. 2. 26.
코로나19 확진 후기_4일차(220224) 코로나19 확진? 후기_시작...1일차(220221) (tistory.com) 코로나19 확진? 후기_시작...1일차(220221) 하루 10만 명씩 나오는데, 그다지 멀지 않았구나 느끼면서 그래도 조심해야지 하며 회사 집 회사 집만 반복하고 있었다. 나에게는 백신을 맞고 6개월이 되어가는 2차 접종자(나나나)와 아무것도 longlee.tistory.com 코로나19 확진(!) 후기_2일차(220222) (tistory.com) 코로나19 확진(!) 후기_2일차(220222) 코로나19 확진? 후기_시작...1일차(220221) (tistory.com) 코로나19 확진? 후기_시작...1일차(220221) 하루 10만 명씩 나오는데, 그다지 멀지 않았구나 느끼면서 그래도 조심해야지 하며 회사 집 회사 집.. 2022. 2. 25.
코로나19 확진 후기_3일차(220223) 코로나19 확진? 후기_시작...1일차(220221) (tistory.com) 코로나19 확진? 후기_시작...1일차(220221) 하루 10만 명씩 나오는데, 그다지 멀지 않았구나 느끼면서 그래도 조심해야지 하며 회사 집 회사 집만 반복하고 있었다. 나에게는 백신을 맞고 6개월이 되어가는 2차 접종자(나나나)와 아무것도 longlee.tistory.com 코로나19 확진(!) 후기_2일차(220222) (tistory.com) 코로나19 확진(!) 후기_2일차(220222) 코로나19 확진? 후기_시작...1일차(220221) (tistory.com) 코로나19 확진? 후기_시작...1일차(220221) 하루 10만 명씩 나오는데, 그다지 멀지 않았구나 느끼면서 그래도 조심해야지 하며 회사 집 회사 집.. 2022. 2. 24.
코로나19 확진(!) 후기_2일차(220222) 코로나19 확진? 후기_시작...1일차(220221) (tistory.com) 코로나19 확진? 후기_시작...1일차(220221) 하루 10만 명씩 나오는데, 그다지 멀지 않았구나 느끼면서 그래도 조심해야지 하며 회사 집 회사 집만 반복하고 있었다. 나에게는 백신을 맞고 6개월이 되어가는 2차 접종자(나나나)와 아무것도 longlee.tistory.com 어제까지는 그래도 신속항원검사만 양성이었고, PCR을 기다리고 있었기에?로 다가갈 수 있었지만... 오늘 검사했던 병원 원장님께 전화가 와서 양성임을 다시 한번 확인, 그리고 보건소에서 역학 조사관으로 보이는 어머님께 받았던 전화를 통해 양성임을 재확인. 여전히 난 36시간째 안방에서 곰팡이와 함께 살고 있다. 구두로만 받은 결과를 회사에다가 보고했더.. 2022.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