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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과 정보들53

보일러 자가 수리 후기(보일러 CC 에러 코드) 진짜 다이내믹했던, 우리 집의 보일러 수리 후기를 한번 써보고자 한다. 이번에 보일러 관련해서 정말 공부를 많이 하게 되었고, 세상의 전문가 유투버+작가님들의 글을 많이 봤다. 다시 한번 세상의 많은 인플루언서를 꿈꾸시는 분들께 정보 공유 감사드립니다~! 앞서 작성했던 곰팡이 시공 공사가 끝나고, 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다. 즉, 마무리되고 다시 회사 출근, 그리고 퇴근. 그리고 약속. 오랜만에 회사 사람들이지만 이해관계없이 같이 공부하시던 분들과의 만남. 그리고 집으로 복귀. 와이프가 갑자기 안방에 보일러가 안 돌아간다고 한다. 난 가장이니까! 하고 당당하게 안 방으로 들어가 확인한다. 처음 보는 보일러의 CC Error 코드. 이래 저래 찾아보니 이건 통신 에러일 때 발생하는 에러 코드라고 한다. 이.. 2023. 3. 9.
스트레스성 탈모, 완치 후기 - 1년 동안의 과정(장문, 사진 주의) ※ 관련 정보 및 간단 내용은 가장 아래에 정리하였습니다~ 요즘 시대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그래서 더욱 재밌는 일도 많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재밌지 않은 일이 발생해 버렸다. 항상 많은 머리수로 인해서 한 번도 고민해보지 못했던 경험. 외할아버지의 대머리를 보면서도 난 아니야 했다가 다가오게 된 탈모. 갑작스레 못하게 탈모가 발생하게 되었다. 시기는 2019년 9월. 결혼을 위해 끝을 향해 달려가던 시점에, 사랑과 전쟁에 버금가던 전쟁을 하던 우리 (지금은) 부부. 서로에게 많은 상처와 슬픔을 주었던 그 시기에, 그분이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오셨다. 시작이 너무나 미약해서, 신경도 안 썼다. 아니 머리숱이 저렇게 많은 내가 머리가 빠진다는 것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래서 .. 2023. 3. 8.
(내돈내산) 갤럭시핏2 사용 후기 - 나의 최애가 된 아이템. 한 때 시계에 관심을 많이 갖고 살아갈 때가 있었다. 그 흔히들 남자들이라면 한 번씩은 봤을 시계 계급도. 여기저기 다양한 계급도가 돌아다니지만, 가장 공신력(?) 있(다고 믿)는 계급도를 하나 퍼왔다. 내가 주로 쓰던 시계는 노노재팬 이전 깔끔함과 간지를 위해 구매한 세이코, 해외 출장을 위한 지샥이 주였다. 그리고, 결혼하면서 튜더 시계를 처음 확인했을 때, 아 나도 이런 걸 갖게 되네... 싶을 정도였다. 마음속으로는 끝판왕이었던 롤렉스였으나, 서로 무리가 되는 상황이었고 나 역시도 그만한 가치 있는 가방을 해줘야 했기에 힘들 수밖에 없었다. 혼자서 지금까지 모아 온 돈으로 집을 분양받고 결혼을 진행하던 거였으니까... 그런데 모두가 알다시피 어느 순간 갤럭시워치와 애플워치가 서서히 자리를 잡기 시.. 2023. 3. 7.
(내돈내산) 이니스프리 롱래스팅, 트리플실드 비교 후 결정한 건? 솔직히 말하면, 난 스킨, 로션 및 선크림을 사용한 게... 20대 후반에 들어서 시작하였다. 그전까지는 잘 사용하지도 않았을뿐더러, 기본적으로는 항상 농구에 미쳐 있던 시기였기에 하루 3~4시간을 농구만 하고 지냈다. 그것도 야. 외. 에. 서. 그러다 보니 나의 노화는 급격하게 진행되었고, 외모에는 자신이 많이 없었다. 선크림이라는 물건을 접하게 된 것도 어떻게 보면...... 같이 놀고 지내던 형들의 추천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원래 화장품을 바르지 않은 사람이 쉽게 접근하기도 어렵다. 처음에 한 번 정착할 때까지의 과정을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겪었다. 나 역시도 유명하다는 비오템 써보고도 가성비가 너무 안 맞다 생각이 들었었고, (그때 뉴스에서 고가의 화장품과 로드샵 화장품의 효과가 동일하다고.. 2023. 3. 7.
집 계약서 쓰기 - 호구 당한 기분은 왜일까(집 계약 시 체크할 점) 집 계약이라는 게, 누가 뭐래도 내가 들어가 살면 되니까 하는 좋은 기분이 들 때가 있고, 아 내가 너무 성급했나?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지금은 후자이지 않을까 싶다. 며칠 전부터 부동산으로부터 방문 일정에 대한 연락이 왔다. 가계약금을 넣은 아파트의 임차인이 해외 출장에서 복귀하여 집 확인 및 계약서를 쓰자는 연락이었다. 마침, 잔여 연차도 충분하여 연차 쓰고 준비해서 부동산으로 갔다. 16시 만남이었고, 부동산 앞에서 소장님을 만나 집을 확인하러 들어갔다. 생각보다 컨디션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그저... 누가 뭐래도 이 집은 투자를 위한 집이었구나... 생각이 드는 집이었다. 아무런 옵션도 없었고, 임차인들이 드나들며 생긴 벽지가 찢어지는 정도, 그리고 우리 집 대비 2평이 작으나, 크게 느.. 2023. 3. 6.
여행 온 김에 조사한 서울 부동산 조사 앞에 거창하게 여행이라고 써 놓기는 했지만...처가 결혼식 참석을 위해 전날 오후에 올라오게 되었다. 최근에 정말 열심히 일하다가도 조금의 여유가 생기면 생각나는 건 아파트, 집, 매매, 매도, 매수....온통 부동산 생각 뿐이다. 처가 식구들과 식사 및 대화를 나누고 들어와서 씻고 나니 졸리기도 했지만 아까 오면서 자꾸 생각나는 게 부동산이었다. 실제 살고 있는 천안의 집값이야 자주 보기 때문에 어느정도 형성되고 어떻게 오르락 내리는지 잘 알고 있지만, 서울의 집값은 뉴스와 말로만 듣고 처음 보는 거 같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건 봉은사역 근처 Hotel in 9이기에, 이 주위부터 확인해봤다. 예전부터 강남이 부자인 것도 알고 있었고, 작년 홍수 때도 물난리 난 것도 인지하고 있었지만......이 정.. 2023. 2. 24.
집 가계약을 하고 왔다(아파트 매수, 가계약 주의사항) 지금 사는 집은 조용한 18년식 신축 아파트이다. 다만 위치가 좀 안 좋긴 했다. 분명 조용한 위치에 새 집이라서, 그리고 저렴하게 나온 아파트라서, 미분양 나서 일반 분양으로 올 수 있어서, 이 집을 계약을 했었다. 그리고.... 분양권 P장사 생각했다가 마이너스 3천까지 떨어지는 거 확인했었고, 그래 실거주하자 하고 혼자 들어와 살다가, 결국 결혼하고 신혼집이 되고 4년째 살고 있다. 하지만 나의 소중한 아들이 태어나고, 지내는 것을 보면서 편의점 외에 없는 생활권에 대해서 걱정이 되었고, 학교 또한 외진 학교 하나. 증축을 한다고는 하나, 토박이인 와이프 눈에는 분명 아닌 학교. 그래서, 고민 끝에 부동산을 돌아보게 되었다. 천안에서 현재 거주로서 각광받고 있는 지역은 크게 두 곳이다. 불당동과 성.. 2023. 2. 22.
곰팡이 공사 진행 후기(비용, 소요 시간 등) 제목에 써놓았던 것처럼 난 직장인이자, 아빠이자, 남편이다. 그러다보니 나의 월급, 즉 수입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고, 보너스는 랜덤이며, 그 외 수입은 없다. (물가가 어떻게 올랐는데 이 월급으로 사냐!!하고 뉴스 몇 개 검색했더니...내가 상위10%라고 한다 할 말을 잃음) 이전부터 돈이 없어 진행하지 못했던 곰팡이가 핀 방에서 와이프와 아들이 1년을 생활했는데...... 이번에 보너스가 입금되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진행하고자 했다. 먼저, 곰팡이 공사 시공 전 선택이 어려웠던 부분은 사진처럼 일정한 곳에만 발생하는 결로이다. 이게, 벽지 색깔과는 다르게 단열 벽지는 흰색으로 통일이 되어 있기 때문에, 카키색으로 이루어진 방 한 곳만 할 수 없는 부분...(솔직히 나는 괜찮은데, 와이프가 그런 언밸런.. 2023. 2. 20.
코로나로 인한 국가별 입국 조사(230218v) 코로나로 인한 격리 해제도 끝났고, 여권이 만료되며 해외 여행에 대한 생각이 다시 살아 났다. 이로 인하여 나라별로 코로나에 대해 어떻게 적용하는 지가 궁금해졌고, 답은 금방 찾을 수 있었다. 제일 핵심은, 확진 이력이 백신 접종 이력을 커버하거나 대체할 수 없고, 오히려 해외 여행에는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 신속항원 검사나 PCR 검사 시 죽은 항체로 인한 양성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생각치도 못한 문제가 발생하는 그런 기분이다. 주요 정보는 가장 아래 링크를 달아놓은 의 정보를 기반으로 정리하였다. 내가 다녀왔던 나라들 위주로만 정리하였다. 나라가 너무 많아서... 그 외 본인이 가고 싶은 나라에 대한 정보는 하기에 달아놓은 링크 및 첨부파일 참조하면 될 거 같다. 1. 중국.. 2023. 2. 18.
혼자 살 때 이야기_평범한 주말 아침_170520 이전에 써 놓은 글들을 정리하다보니, 예전 감성도 살짝 떠오르면서, 또 한 편으로는 30대 초반의 나는 왜 이렇게 청승(?)맞았나 싶다. 보면서도 참..뭐랄까..아이패드와 아이폰의 감성 같은 이상한 감성만 남아 있고...하하하..;; - 17년도에 쓴 글 - (※ 오글거림 주의) 어느 순간부터는 혼자 밥먹는게 익숙해졌다. 30대의 가장 큰 특징이자 달라진 점이라고 할까.. 그 중 하나가 좋아하는 마늘바게뜨먹기. 내가 좋아하는 빵 중의 1순위가 바로 마늘바게뜨가 되어버렸다. 원래 가장 좋아하던 것은 파리바게뜨의 애플파이였는데... 혹은 일반 바게뜨에 생크림 찍어 먹기 였는데... 취향 또한 나이 따라 바뀌는 것 같기도 하다. 어찌되었든 마늘바게뜨이다. 정신없는 평일 아침 대비 주말 출근은 자율성이 있기에 .. 2023. 2. 11.